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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에 맞선 ‘고사2’, 韓영화 자존심 지킨다!

최종수정 2010.08.01 11:54 기사입력 2010.08.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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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공포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이 개봉 4일 만에 37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달 28일 개봉한 '고사2'는 개봉 4일째를 맞아 지난달 31일 하루 11만 2240명을 모았다.
일일 관객수에서 전체 영화 중 국내 영화로는 두 번째로 높은 수치. 4일 간 누적 37만 2602명을 모으며 주말 내 50만 돌파를 예고했다. ‘이끼’와 함께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고사2'는 7월 개봉하는 유일한 국산 공포영화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과 윤시윤이 다시 호흡을 맞춘 데다 티아라 멤버 지연이 출연해 10~20대 관객을 끌어 모으는 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달 31일 일일 관객수 1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셉션'으로 이날 하루 전국 32만 1521명을 동원했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솔트’는 31만 3927명으로 2위, 강우석 감독의 ‘이끼’는 12만 1795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박종규 기자 glory@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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