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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난 학창시절 3년 동안 왕따였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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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난 학창시절 3년 동안 왕따였다”

탤런트 강은비가 오는 25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코미디TV '현영의 하이힐'에 출연해 학창시절 집단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중, 고등학교 시절 3년 동안이나 심한 집단 따돌림으로 인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이야기하며 “무용반으로 활동했던 학창시절 주변 친구들의 질투를 샀다. 친구들에 의해 무용실에 혼자 갇힌 적도 있고, 체육시간 옷을 갈아입던 중 속옷 끈을 잘리는 일도 당했다”고 말했다.
특히, 친구의 오해로 화장실로 끌려가 변기에 머리를 박힌 사연을 말할 때에는, MC 현영을 비롯한 모두가 깜짝 놀라며 충격에 빠진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날은 또 개그맨 안선영이 “10년 만에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하겠다“며 급격히 어려워진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과거와 결혼을 약속한 남자 친구의 부모님에게 문전 박대를 당한 경험을 털어 놓으며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어 정가은은 “배우도 가수도 아닌 지금 현재 내 위치에 고민이 많다. 정체성에 대한 고민으로 너무 힘들다”며 고개를 떨궜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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