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박주영(AS모나코)의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2010 남아공월드컵 활약 후 높은 이적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행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아일랜드의 스타플레이어 출신 해설자인 앤디 타운센드는 5일(한국시간) 영국 ITV의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주영은 정말 좋은 선수다. 900만 파운드(167억원)에 그를 사고 싶다”고 말했다.
월드컵 출전 신인선수들의 몸값을 매기는 코너에서 타운센드는 박주영 외에 독일의 메주트 외칠(브레멘), 칠레의 알렉시스 산체스(우디네세),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CSKA모스크바) 등을 언급했고 외칠에게는 최고가인 1200만 파운드를 매겼다. 박주영의 900만 파운드는 외칠, 산체스(1000만 파운드)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는 또 하루 전 유럽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에서 보도된 이적료보다도 오른 금액이다. 골닷컴은 4일 "모나코의 박주영을 얻으려면 최대 800만 파운드(약 150억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풀럼이 박주영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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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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