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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시, 월드컵 대표단 응원하는 섹시 화보로 이목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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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폭시가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섹시 화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폭시는 지난 15일 강남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특별히 제작된 6벌의 의상을 입고 섹시한 포즈로 촬영에 임했다. 10시간 동안 진행된 화보에서 폭시 멤버들은 자신의 몸에 'Again Corea'라는 타투와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치우천왕을 새기며 대표팀을 응원했다.
폭시는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월드컵 대표팀 선수의 이름을 이니셜로 몸에 새길 생각이다. 어디다 새길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노코멘트다."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직접 만나 선정을 기원하는 응원의 키스를 해주고 싶다. 앞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월드컵 의상을 계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폭시의 소속사 측은 "이번 월드컵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대한 민국의 16강을 기원하는 공연 퍼포먼스와 게릴라 거리 응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24일 한일전의 승리를 위해 거리 응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 6월 초에 월드컵 열기를 신나게 북돋을 수 있는 치어리딩 스타일의 곡으로 재무장하여 거리응원도 주도할 생각이니까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폭시는 6월 초 신곡을 발표하고 월드컵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화보 촬영이 끝날 무렵 폭시의 한장희는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집으로 귀가했다.

이에 폭시의 소속사 MC엔터테인먼트의 김민철 대표는 “장희가 최근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각종 공연, 행사와 화보 촬영 등의 바쁜 스케줄로 보름만에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이상 징후를 보였다. 계속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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