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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3년내 세계 50위 車부품업체 도약"

최종수정 2010.04.19 15:02 기사입력 2010.04.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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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주식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한라그룹 계열 만도가 3년 안에 세계 50위내 자동차부품업체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변정수 만도 대표이사(사진)는 19일 서울 소공동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3년까지 세계 50위내 차부품업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차세대 부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해외마케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만도가 한라그룹으로 복귀하면서 그간의 우려를 씻고 장기성장을 위한 안정적 토대를 마련했다"며 "연도와 순위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은 그만큼 경쟁력이 있고, 달성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만도는 지난 2000년 한라그룹 구조조정 일환으로 JP모건과 UBS캐피탈의 합작회사 선세이지에 매각되면서 상장폐지됐다가, 2008년 한라건설이 다시 인수하면서 재상장을 추진해왔다.

변 대표는 "비전달성을 위해 수익성 높은 차세대 미끄럼 방지 제동장치(ABS)와 차량 안정성 제어장치(ESC)를 개발해 현대·기아차 등 기존 고객에 대한 점유율뿐만 아니라 해외업체로부터 수주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대표는 또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법인의 경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는 상태"라며 "유럽도 올해 공격적 마케팅과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BMW, 폭스바겐, 벤츠 등 메이저업체 공략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미시장 공략을 위해 브라질에 진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변 대표는 "중국·인도·미국 등 주요 해외거점 외에 현지 생산법인이 없는 지역에 대한 진출도 병행할 것"이라며 "우선 신흥시장의 대표주자인 남미지역 공략을 위해 이른 시일내 브라질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시장 상장에 앞서 지난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만도는 다음달 4일과 6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일과 12일 청약을 받아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신주모집과 구주매출을 포함해 총 600만주이며, 공모예정가는 7만5000원~9만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최대 5400억원이며, 만도 측은 이 자금을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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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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