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지난 17일 크랭크업한 영화 '하녀'가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4색 매력을 공개했다.
영화 제작사는 22일 '하녀'가 지난 17일 총 35회차, 3개월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공개된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4색 캐릭터 스틸은 베일에 싸인 에로틱 서스펜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나이 든 하녀로 분한 윤여정은 무언가를 지켜보는 듯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고 안주인을 연기한 서우의 분노에 찬 표정 역시 이들에게 일어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더해 최강 에로틱 서스펜스의 탄생을 알린다.
'하녀'의 마지막 촬영은 주인공 은이(전도연)가 친구와 함께 스쿠터를 타고 거리를 달리는 장면으로 일산 라페스타 거리에서 진행됐다. 오케이 컷 사인이 떨어지고 모든 촬영이 종료되는 순간 전도연은 함께한 배우, 스텝들과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했다.
임상수 감독은 “배우들에게 희열을 느끼면서 작업했다.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전도연의 모습을 담아냈고 나 역시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전해 영화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정재는 “그 어느 작품보다도 애착이 가는 영화”라고 소감을 밝혔고 윤여정은 “몸은 힘들었지만 너무 행복한 촬영이었다. 전도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하녀'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5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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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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