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디스플레이뱅크가 발표한 월간 LCD 모니터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월 LCD 모니터 브랜드 생산량은 1464만대로 전월 대비 11.2%, 전년 대비 5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니터 OEM 제조사들의 출하량을 살펴보면 지난해에는 이노룩스가 1위 TPV의 출하량을 바짝 뒤쫓았으나 TPV가 지난해 말부터 OEM사업부의 저가 공략과 AOC브랜드 제품의 재고물량을 조정하면서 12월과 1월 각각 400만대 이상 출하해 선두 자리를 지켰다.
디스플레이뱅크 관계자는 "1월 350만대를 출하한 이노룩스는 3월18일 CMO와 정식 합병하면서 LCD 모니터 및 LCD TV 생산량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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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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