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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진실]한신기계, "기대가 기대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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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관련 진행중인 사업 없어..기대감에 급등락

기체 펌프 및 압축기 제조업체 한신기계가 전거래일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충격을 딛고 반등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신기계는 전거래일대비 125원(5.45%) 오른 2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신기계는 올들어 6번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26일 하한가를 비롯해 10% 넘는 낙폭을 거둔 날도 3일 이상 된다. 이같은 급등락 와중에 지난달 17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한데다 19일부터 3거래일 간은 연속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현저한 시황변동에 따른 조회공시를 요구받기도 했다.

이에 한신기계는 "검토 중인 현금배당 문제를 5일 재공시하겠다"는 답변 외에 특별한 원인을 제시하지 않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같이 출렁이는 한신기계의 주가에 대해 "투자자들의 심리가 극도로 반영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원전 관련 납품 경험이 있는 해당 회사가 원자력 주가 뜨면서 동시에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기대'로 인한 상승 외에는 별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는 반응이다.
한신기계 관계자 역시 "원전 관련해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없다"면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억원 규모의 원전관련 납품을 했었는데 그로인한 기대심리가 장에 반영된 것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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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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