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그린코리아SPAC’의 상장 주관사인 대우증권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격이 3500원으로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문환 대우증권 IPO2부장은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의 98%가 공모 희망가 상한인 3500원 이상을 제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기관투자자들은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함으로써 그린코리아SPAC 주식을 선점해 Pre-IPO투자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그린코리아SPAC’의 공모 주식수는 2500만주(액면가 1000원)로 총 공모금액은 875억원이며 공모금액의 96%인 840억원은 한국증권금융에 예치될 계획이다.
한편, 대우증권그린코리아SPAC은 앞으로 주주가치가 약 7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영업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을 합병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SPAC 상장 기업으로 설립 시점부터 주목을 받아 온 대우증권그린코리아는 대우증권과 산업은행, 사학연금, 그린손해보험, 신한캐피탈, KT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애로우그래스(Arrograss 영국)등의 우수한 발기주주의 참여로 폭 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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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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