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등의 비영리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으로, 이날 방문한 '동천'은 장애인을 고용해 모자 생산, 카트리지 판매 등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근로자 63명 중 40명이 장애인이며, 연매출은 20억을 상회한다.
이 대통령은 이어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기업 운영상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는 이장(지역사회 재건 지원), 에코그린과 컴윈(환경재활용), 하자센터(노리단 등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기관), 오가니제이션 요리(다문화여성 고용한 퓨전요리 레스토랑), 안심생활(노인요양사업) 등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사회적기업은 '일자리', '나눔', '보람'이라는 가치를 우리 사회에 알려주는 따뜻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회적기업 자체가 '착한기업', '착한소비'라는 브랜드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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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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