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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나는 계획된 폭행의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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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일명 '아이리스 폭행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방송인 강병규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강병규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tvN 위클리매거진 SCOOP와 독점 인터뷰에서 아이리스 폭행 사건의 전말과 CCTV화면에 녹화되지 않은 상황들을 자세히 전하고 자신의 심경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아이리스 폭행 사건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은 강병규는 이날 "나는 계획된 폭행의 피해자"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최근 공개된 사건 당시 CCTV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해 CCTV영상을 봤다"며 "나도 누가 누군지 정확히 모르겠다. 만약 내가 폭력을 행사했다면 이 자리에서 인터뷰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CCTV에 있었던 2차 폭행 당시엔 거의 기절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강병규는 논란의 불씨가 됐던 권 모 여인과의 관계도 전격 공개했다.
강병규는 "권 모 양은 가까이 지내는 지인과 절친하게 지내던 사람이다. 본 적도 있고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었다"며 "하지만 이런저런 이야기에 대해 해 줄 이야기도 없었고 별로 관심도 없었다. 그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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