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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자산재평가 영향 제한적...보유 <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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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메리츠증권은 22일 한국전력의 자산재평가가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단 목표주가는 최근 주가 급등 등을 감안해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5500원으로 상향했다.

김승철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은 내년 도입 예정인 IFRS 회계 기준 적용에 따른 자산재평가 결과 차액이 22조3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며 "이연법인세부채를 제외한 자본총계는 16조 9121억원으로, 주당순자산가치는 8만9894원으로 증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본총계가 증가되는 만큼 예상 ROE가 하락하게 돼 자산재평가 차액에 따른 목표주가 변동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토지를 제외한 유형자산 금액 증가분은 감가상각비 증가로 귀결돼 늘어난 자본총계가 영구히 지속된다고 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

김애널리스트는 또 "UAE 원전 수출에 따른 비즈니스 구조 및 운영회사 지분율 등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어 UAE 원전 수출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분을 합리적으로 해석해 내기가 어렵다는 점은 주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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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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