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박기춘의원(민주당ㆍ남양주 을)은 8일 "노원구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오남ㆍ진접읍 구간까지의 지하철4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6일 기획재정부에서 최종 확정돼 올 하반기에 조사가 수행된다"고 밝혔다.
당고개역~오남ㆍ진접 연장사업은 서울시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한 노선연장 사업이다. 노선이 연결될 남양주시는 최근 진접택지지구와 별내택지지구 등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수요 급증지역으로 국도47호선의 교통정체가 심각해 철도망 확충이 시급한 곳이다.
이 사업은 2007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기본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고시돼 지난해 11월 박기춘 의원과 노원구 국회의원, 시장, 구청장 등이 모여 조속한 추진에 합의한 바 있다. 이후 지난 6월 서울시가 창동차량기지 이전방안에 대한 용역을 발주해 조사 중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