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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출-서비스 주도 내년 6.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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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올해 5.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베트남이 내년에는 6.5% 성장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정기 국회 개회 연설에서 “베트남은 투자와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특히 국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이라며 “내년 국내총생산 1060억 달러, 1인당 1200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 총리에 따르면 내년 베트남 경제의 서비스 산업은 7.5% 성장하며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생산과 건축 부문 역시 7%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농업 분야는 2%의 저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 총리는 아울러 올해 9.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출은 내년 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플레이션은 올해와 변함없이 7% 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중 총리는 “베트남 정부는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탄력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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