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일본마감]원자재 가격 급등에 닛케이 1.11%↑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7일 일본증시는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1개월래 최대폭으로 뛰었다.

이날 닛케이 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1% 상승한 9799.60으로, 토픽스지수는 1.6% 상승한 885.69로 마감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금융이 3.60%올랐고 기초소재와 석유&가스는 각각 2.86%, 2.29%씩 상승했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국제유가도 2주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상승세의 원인. 원자재 거래 비중이 높은 미쓰비시상사는 5.7% 올랐고 일본 최대 금 생산업체 스미토모 금속광산은 전거래일 대비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2위 은행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은 노무라 홀딩스가 목표 주가를 8.9% 올린 주당 4900멘으로 상향조정하면서 7% 급등, 금융주 상승세를 견인했다. 노무라 홀딩스는 스미토모 미쓰이가 순익 증대를 위해 비용 절감에 나선 점을 거론했다.
히타치 역시 미즈호 증권이 투자의견을 '유지'에서 '강력매수'로 상향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RBC인베스트먼트의 요지 마케다 매니저는 "원자재는 달러로 거래되고 약달러가 이어지는 이상 원자재 가격 상승은 필연적"이라며 "이는 원자재 관련 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