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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고삐죄는 한나라, 투명성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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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10월 재보선 준비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서 "빠른 시일내에 후보를 공천해서 충분히 선거운동을 할 시간을 줘야 한다" 며 "당선 가능성의 원칙 아래 모든 부분을 투명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재보선의 패배 원인중의 하나로 늦은 공천을 지목하는 한나라당은 이른 시간에 공천을 완료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든다는 구상이다. 또 공천 과정에서의 당내 계파갈등에 대해서도 거듭 투명성을 강조하며 원천 차단에 나서는 모습이다.

장 사무총장은 "여론조사도 당내 여의도 연구소를 비롯해 다른 공신력 있는 기관도 추가 지정해 참고하고, 편향성 시비에 말리지 않도록 기관선정도 대리인을 참석시키는 등 공정하게 할 것"이라며 "준비하고 또 준비해도 부족하다는 자세와 각오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27일 5인의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3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 9월초 공천신청자를 접수할 예정이다. 공심위원은 사무총장, 제1.2사무부총장, 외부인사 2명으로 구성된다. 외부인사로는 안인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제연희 삼부회계사무소 대표가 위촉됐다. 공천자 발표는 15일 전후로 1차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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