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꽃남' 구혜선-이민호, 마카오서도 애정전선 '흐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에 출연하는 구준표(이민호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의 애정전선에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졌다.

17일 오후 9시 55분 방영된 KBS '꽃남'에서는 준표와 잔디가 엇갈린 사랑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준표는 억지로 잔디를 떼어놓으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준표가 잔디를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하자, 윤지후(김현중 분)는 친구로서 부탁이라며 만나줄 것을 요청한다. 잔디는 마카오로 오면서 준표의 대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기 때문에, 지후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그것 뿐이었다.

준표는 잔디에게 냉담하게 군다. 한국을 떠나 준표를 만나기 위해 마카오로 건너온 잔디는 준표의 변한 모습에 마음 상한다. 하지만 준표는 잔디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속마음을 숨겨야했다.

준표에게는 신화그룹을 이끌어가야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 70만명의 신화그룹의 직원들을 책임져야한다. 부모의 강압적인 태도, 사랑하고 있지만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하며 혼란스러워하고, 사랑의 감정도 숨겨야하는 것 때문에 힘들어한다.

준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한 사람이 잔디였다는 말로 애정과 사랑이 가득하다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한다.

준표는 회의실에서 잔디의 사진을 찾아본다. 잔디와 함께해서 즐거웠던 추억도 다시 떠올린다. 결국 잔디를 버릴 수 없다는 것을 준표는 깨닫고 만다.

'꽃남-시즌2'에 접어들었지만 잔디와 준표의 엇갈린 사랑, 좋아해도 보고만 있어야되는 윤지후의 모습 등은 그대로 이어졌다. 마카오를 배경으로 그린 '꽃남'은 스케일이 커지면서 볼거리를 제공해줬다.

또한, 하재경(이민정 분)의 등장으로 준표, 잔디, 지후의 관계도 얽히고 설킬 것으로 예상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