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총연합회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장애인총연합회 소속 회원 100여명은 20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의 20만 장애인들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갈 적임자로 문 후보를 지지한다”며 “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문 후보는 지난 4일 대통령이 되면 첫번째로 장애인들의 숙원인 장애인등급제 폐지와 장애인 활동보조 지원, 장애인 연금 확대를 약속했다”면서 “이에 우리는 문 후보의 약속과 ‘사람이 먼저다’는 구호 속에서 희망을 얻었고 차별없는 세상을 실현할 적임자도 문 후보라고 판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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