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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원숭이두창, 코로나19만큼 우려할만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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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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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유럽, 미국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희소감염병 원숭이두창과 관련 "코로나19만큼 우려할만한 수준까지 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23일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일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원숭이두창이 확산 중인 일부 국가에서 적용되는 격리 조치를 미국도 예상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럴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현재 일어나는 것 이외로 추가 노력의 필요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벨기에는 원숭이두창과 관련 전세계 처음으로 21일 격리를 도입했고 영국도 이날 원숭이두창 감염자·접촉자 등에 대해 3주 자가격리 지침을 내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만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이러스성 질환인 원숭이두창은 주로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발병했지만, 최근 들어 유럽과 북미 등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으로 영국 내 20건, 유럽과 미국, 호주, 이스라엘 등 12개국에서 90여건의 감염과 약 30건의 의심 사례가 나왔다. 미국에서는 최소 2건의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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