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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자원순환가게 10곳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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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자원순환가게 10곳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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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가져오면 현금이나 지역화폐를 주는 '자원순환가게 re 100(recycling 100%)'를 10곳으로 확대한다.


성남시는 내년 상반기 판교역사 등 3곳에 추가로 자원순환가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지난 1월 수정구 신흥동성당 인근 시유지에 자원순환가게를 개소했다. 이어 신흥3동ㆍ성남동ㆍ은행1동ㆍ금광2동ㆍ상대원1동 행정복지센터, 성남동성당에 같은 가게를 차례로 열었다.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자원순환가게로 가져오면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보상한다.


품목별 보상액은 1㎏당 알루미늄 캔 800원, 옷 400원, 플라스틱 150원, 서적 100원 등이다.

빈 병은 기존 보증금과 같은 금액인 소주병 100원, 맥주병 130원, 투명페트병 10원을 준다.


자원순환가게는 주 1∼2회 운영하며, 정산은 매월 1차례 한다. '에코투게더(eco2gather)' 앱을 설치하면 정산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하는 경로당들이 월 20만원 이상을 보상받는 등 호응도가 높아 참여 시민들이 계속 늘고 있다"며 "자원순환가게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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