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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사랑한 일러스트레이터’ 올림피아 자그놀리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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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즈 칼라(Life is Color)…첫 한국 전시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Illustration for a coffee tin, Illy  2020. 사진제공 = 세종미술관

Illustration for a coffee tin, Illy 2020. 사진제공 = 세종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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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이탈리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올림피아 자그놀리의 특별전 '라이프 이즈 칼라'(Life is Color)가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오브제, 키네틱 조각, 비디오 클립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 네온, 세라믹, 나무, 플렉시글래스 조소를 사용해 3D공간으로 확장한 드로잉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림피아 자그놀리가 1970~80년대 급진적인 이탈리아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부터 상상 속 인물을 그린 초상화, 주변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까지 11개 섹션으로 나눠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한 유화도 공개된다.


올림피아 자그놀리의 작품은 풍부한 색감, 유머러스함이 특징이다. 2008년 무렵부터 뉴욕타임스, 뉴요커, 뉴욕 지하철 등과 콜라보 작업을 진행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프라다, 디올, 펜디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대세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매김 했다.


일러스트레이터 경력 15년 만에 한국에서 첫 전시를 여는 올림피아 자그놀리는 개관일에 맞춰 한국을 방문해 아티스트 토크, 팬 사인회 등으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그는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 작업,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표현한 삽화, 한국 전시를 기념하며 특별 제작한 작품까지 심사숙고해 전시 작품을 선별했다"며 "관람객이 재밌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urst into bloom” for The New York Times, 2020. 사진제공 = 세종미술관

“Burst into bloom” for The New York Times, 2020. 사진제공 = 세종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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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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