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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득점' 황의조 "결정력 아쉽지만 자신감 잃지 않아야…루마니아전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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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김학범호가 도쿄올림픽 첫 경기에서 패한 가운데 대표팀 공격을 이끈 '와일드카드' 황의조(보르도)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데 대해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22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B조리그 1차전이 끝난 뒤 "첫 경기라 선수들이 경직됐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며 "두 경기가 남았으니 자신감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표팀은 뉴질랜드에 0-1로 패배해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경기가 끝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선 대표팀의 골 결정력 부족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실점도 문제였지만 슈팅 12개를 날리고도 무득점으로 끝나 아쉬워했다.


황의조는 패착 요인을 되짚었다. 그는 "우선 목표가 실점하지 말자는 거였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는데 상대에게 한 번 내준 기회에서 실점하며 상황이 바뀐 게 가장 아쉽다"며 "다음 경기 땐 나와서는 안 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회를 만들어낸 만큼 결정을 지었어야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는데 다음 경기엔 공격수들이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서 수비하는 동료들을 편하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반 막바지 골키퍼에게 잡힌 헤딩슛 기회에 대해선 "일단 골대로 헤딩하려고 노력했는데 힘이 많이 안 실렸다"며 "그때 말고도 조금만 더 세밀하게 했다면 득점할 수 있었는데 많이 놓쳤다"고 아쉬워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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