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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서바이벌' 켑카와 리드, 매킬로이 "1번 시드를 잡아라"

최종수정 2019.08.14 08:10 기사입력 2019.08.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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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챔피언십서 전면전, 람과 존슨 우승경쟁 가세, 우즈는 "생존이 먼저"

PO 랭킹 1위 브룩스 켑카와 2위 패트릭 리드, 3위 로리 매킬로이(왼쪽부터)가 BMW챔피언십에서 '1번 시드 쟁탈전'을 펼친다.

PO 랭킹 1위 브룩스 켑카와 2위 패트릭 리드, 3위 로리 매킬로이(왼쪽부터)가 BMW챔피언십에서 '1번 시드 쟁탈전'을 펼친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번 시드는 10언더파 출발."


PO 랭킹 1위 브룩스 켑카와 2위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전면전이다. 15일 밤(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골프장(파72ㆍ765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챔피언십(총상금 925만 달러)에서다. 70명이 출전해 딱 30명만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에 나가는 '서바이벌 게임'을 펼친다.


▲ 켑카와 리드, 매킬로이 "1번 시드를 잡아라"= PGA투어는 올해 새로운 'PO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해 4개 대회가 3개로 축소된 반면 최종 1위에게 각 대회 상금과 별도로 무려 1500만 달러(182억1000만원)의 천문학적인 연금을 준다. 3차전은 특히 1위 10언더파를 비롯해 2위 8언더파와 3위 7언더파 등 '스트로크 보너스'를 적용한다.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포인트를 확보해야 하는 이유다.


켑카가 가장 강력하다. 지난해 10월 더CJ컵에서 일찌감치 1승을 챙겼고, 지난 5월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에서는 타이거 우즈(미국ㆍ2006년~2007년) 이후 12년 만의 2연패에 성공했다. 7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페덱스세인트주드인비테이셔널까지 제패해 신바람을 내고 있다. 정규 시즌 1위에게 주는 '윈덤 리워드' 200만 달러를 받은데 이어 PO 우승을 바라보는 상황이다.


리드는 'PO 1차전' 더노던트러스트 우승을 앞세워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이후 1년 4개월 만에 통산 7승째를 수확하며 '부활 모드'에 돌입했다는 의미를 더했다. 매킬로이 역시 3월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과 6월 RBC캐나다오픈에서 2승을 쓸어 담았다. 무엇보다 17개 대회에서 '톱 10' 진입 13차례(PGA투어 1위)의 일관성이 위력적이다.

타이거 우즈는 BMW챔피언십에서 'PO 3차전 티켓' 확보에 도전한다.

타이거 우즈는 BMW챔피언십에서 'PO 3차전 티켓' 확보에 도전한다.



▲ 우즈 "3차전 티켓은?"= 5위 욘 람(스페인)과 10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한 방을 기대하고 있다. PO 우승 포인트는 일반 대회 500점(WGC시리즈 550점, 메이저 600점)에 4배에 달하는 2000점이다. 이 대회 성적으로 순식간에 1위로 올라설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PO 챔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17위 리키 파울러(미국)를 우승후보 목록에 추가했다.


우즈는 38위, 일단 '3차전 티켓' 확보가 급하다. 지난주 허리 통증이 재발하면서 노던트러스트 첫날 4오버파 공동 116위로 고전한 끝에 결국 기권했다는 게 고민이다. 투어챔피언십은 더욱이 지난해 2타 차 우승을 일궈낸 '약속의 땅'이다. 2013년 8월 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1개월 만에 통산 80승 고지를 접수했다. 이번에는 그러나 '타이틀방어'에 나설 기회조차 가물가물하다.


한국은 임성재(21) 26위, 'AT&T바이런넬슨 챔프' 강성훈(32) 42위, 김시우(24) 53위, 안병훈(28ㆍ이상 CJ대한통운) 61위 순이다. 임성재는 3차전 진출이 유력하다. 신인왕 경쟁이라는 동기부여가 더해졌다. 나머지 3명은 그러나 험난한 여정이다. 강성훈 이번 대회 10위, 김시우와 안병훈은 4위 이상이라는 '경우의 수'를 충족시켜야 3차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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