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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우즈 없는 마스터스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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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2019년 마스터스 우승 직후 그린 재킷을 입고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다.

타이거 우즈가 2019년 마스터스 우승 직후 그린 재킷을 입고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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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자동차 전복사고 한 달이 지났다.


우즈 팬들은 물론 전세계 투어 선수들이 빠른 쾌유를 빌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는 우즈의 트레이드마크 ‘검빨 패션’까지 등장했다. 최종일 검은색 바지에 붉은색 셔츠다. 우즈가 다음달 마스터스에 불참한다는 점에서 더욱 아쉽다. 2019년 메이저 15승 포함 통산 81승 고지에 도달한 곳이다. 주최 측과 언론사들에게는 가장 큰 흥행카드가 사라졌다.

우즈는 당시 2005년 이후 무려 14년 만에 ‘그린 재킷(Green Jacket)’을 입었다. 마스터스 통산 5승째, 잭 니클라우스(미국·6승)에 이어 최다승 2위다. 10월 조조챔피언십에서 PGA투어 통산 82승, 현재 샘 스니드(미국)와 타이기록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우즈에 대한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미국 최고 교습가 부치 하먼이 "무엇보다 놀라운 정신력이 돋보인다"고 기대했다.


톰 왓슨(미국)은 "우즈가 스트레스나 긴장, 불안 요소로부터 영향 받지 않는다는 게 놀랍다"며 "다시 일어설 것"이라는 응원을 곁들였다. 우즈는 그동안 의미있는 이야기를 쏟아냈다. 골프코스에서 성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예절과 성실이 더 중요하다(Achievements on the golf course are not what matters, decency and honesty are what matter).


나는 최선을 다하지만 늘 뜻대로 되지 않는다. 골프의 섭리다(I’m trying as hard as can, and sometimes don’t go my way, and that’s the way things go), 경쟁이 좋다. 그 것이 내 본성이다(I love to compete. That’s the essence of who I am), 실력 향상과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돌아보고 배워야 한다(You have to look at the past in order to learn from it and move on) 등이다.

A: Who has won the most Masters tournament?(마스터스 최다 우승자는 누구죠?)


B: Jack Nicklaus won six Masters titles throughout his career(잭 니클라우스가 6승이나 거뒀어요).


A: How many times Tiger Woods wins?(타이거 우즈는 몇 승인가요?)


B: He clinched his fifth Masters(5승을 올렸어요).


글=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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