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베트남 모델 응옥찐(30)이 과한 노출 드레스로 베트남 당국의 처벌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8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더 선’을 비롯해 외신 매체들은 지난달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과도한 노출 드레스를 입은 응옥찐이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날 베트남 현지 매체들도 베트남 정부가 모델 응옥찐을 처벌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응옥찐의 노출 의상에 대해 응옥 티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회에서 “그녀의 복장은 부적절(improper)하고 모욕적(offensive)이며 대중의 분노(public outrage)를 샀다”고 지적했다. 티엔 장관은 ‘공공 예절 법’(public decency laws)에 따라 응옥찐을 조사하라고 명령했다.
한편 베트남의 유명 모델 응옥찐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인터내셔널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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