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스오피스]극장가 외화천하…'슬램덩크' 2주째 주말 정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주말 극장가 85만명 발걸음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지난주에 이어 2월 첫 주말 정상을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주말(3~5일) 사흘간 27만645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영화는 누적 관객수 234만8332명을 기록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사진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2021) 218만명 기록을 제치고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3위에 올랐다. 1위는 '너의 이름은.'(378만명), 2위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261만명) 순이다.


영화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연재된 일본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를 집필한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각본·감독을 맡아 26년 만에 스크린에 부활시켰다. 3040 남성 관객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관객을 모았다. 당분간 이렇다 할 신작이 없어 흥행 기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 물의 길'이 같은 기간 11만3663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14일 개봉해 1055만2790명이 영화를 봤다.

황정민·현빈 주연 '교섭'(감독 임순례)이 9만2361명을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8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162만272명을 동원했다.


4위는 1일 개봉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 신작 '바빌론'이 6만5892명을 동원해 뒤를 이었고, 윤제균 감독의 '영웅'이 4만6375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대만 영화 '상견니'가 6위, 이하늬 주연 '유령'이 7위, '메간'이 8위에 올랐고,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가 9위로 진입했다.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85만6083명에 머물렀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