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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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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바운드'가 제25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바른손이앤에이가 21일 밝혔다.


'리바운드'는 2012년 부산중앙고 농구부 실화를 바탕으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전국 고교농구대회에 출전하면서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안재홍 정진운 등이 출연하고,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김은희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다.

'리바운드'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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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1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다양한 아시아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 앞서 '독전'(2018)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 '모가디슈' '기적'(2021) 등이 초청된 바 있다. '리바운드'는 경쟁 부문인 관객상 후보로 공식 초청돼 월드 페스티벌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우디네 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는 "'리바운드'는 스포츠의 본질적이고 독창적인 정신을 구현한 존엄성과 끈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며 "호소력 짙고 감동적"이라고 평했다.


아울러 '리바운드'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 대만, 싱가포르 등에 선판매됐으며, 4월5일 국내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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