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코미디 '압꾸정' 2위 출발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영화 '올빼미'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지난 주말(2~4일) 사흘간 55만313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7%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는 누적 관객 수 176만3680명을 모았다.
영화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로, 배우 유해진·류준열·김성철 등이 출연한다. 개봉 첫 주말 좌석 판매율 19.4%를 기록했으며, 2주 차에 더 높은 21.2%를 보이며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마동석 주연 코미디 '압꾸정'(감독 임진순)이 주말 21만4164명을 모아 2위로 출발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해 총 36만4541명이 영화를 봤다. 같은 날 개봉한 '탄생'은 7만5364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애니메이션 '극장판 뽀로로와 친구들: 바이러스를 없애줘'가 7만2969명을 모아 4위, 일본 로맨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3만8000여명을 모아 6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7위, NCT드림의 콘서트 실황 영화 '엔시티 드림 더 무비: 인 어 드림'이 9위에 각각 자리했다.
주말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121만542명으로 집계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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