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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으로 맛보는 음료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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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맛있는데, 얼리니까 더 맛있다!

아이스크림으로 맛보는 음료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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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점 두꺼워지고 있다.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이다. 하지만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메리카노)’나 겨울에 냉면이나 팥빙수가 진짜 맛있다고 생각하는 꿋꿋하게 차가운 음식을 외친다. 여름엔 이열치열이듯, 겨울에는 이한치한 아닌가. 그래서 겨울과 어울리는 고소한 아이스크림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냥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 우리가 사랑하는 음료들이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한 것! 과연 어떤 아이스크림들일지 드링킷과 함께 맛보자.



" 오늘 소개할 아이스크림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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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옥수수라떼의 변신! '옥수수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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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소개할 아이스크림은 빽다방의 옥수수 라떼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옥수수 콘이다. 더 세밀한 맛 리뷰를 위해 옥수수 아이스크림의 대표 주자 격인 찰옥수수 아이스크림을 함께 데려왔다. 과연 찰옥수수와 비교했을 때 어떤 차별화된 옥수수 맛이 날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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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몬드 데코와 달콤한 시럽이 콕콕 박혀 고소함을 추가해 첫인상은 합격이다. 맛도 찰옥수수 콘보다 훨씬 옥수수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고 부드러웠다. 중간중간 느껴지는 옥수수 알갱이와 고소한 맛과 달콤한 맛이 잘 어울려서, 옥수수 아이스크림 계의 신흥강자로 인정한다. 통 아이스크림으로도 나온다고 하니, 대용량으로 먹고 싶다면 통으로 구매해보자. 빽다방 검은깨 맛도 나왔다고.



삼육두유의 변신! '삼육두유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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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아이스크림으로 새롭게 찾아온 삼육두유 콘이다. 두유가 아이스크림이 되다니, 벌써 고소한 향기가 나는 듯하다. 실제 두유와 비교하고자 삼육두유를 찾아 헤맸으나, 어디서도 찾지 못했다. 대신 두 개를 구매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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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토핑이 없다는 것에서 놀랐지만, 오히려 두유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한 큰 뜻이라고 생각한다. 초콜릿이 있었다면, 두유의 단맛이 묻혀버렸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견과류는 올렸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순수한 두유의 맛이 시원하고 부드러워 자칭 할머니 입맛인 에디터는 대만족. 어르신들도 좋아할 맛이지만,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쉬울 수도 있겠다.


서울우유의 변신! '흰 우유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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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덕후 에디터를 설레게 만든 서울우유의 아이스크림. 무려 우유가 50% 이상 들어 있다고 한다. 매번 먹던 바닐라 맛이 아니라 찐으로 고소한 우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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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었을 때, 순수한 하얀색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사실 진짜 흰 우유와 비교했을 때, 생각보다 달콤함이 많이 느껴진다. 찐 흰 우유 맛을 생각했다면, 예상과 다른 맛에 당황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은은한 단맛이 크로플이나, 초콜릿 쿠키 등 흰 우유와 어울리는 음식들과 찰떡궁합을 예상한다. 특히 아포가토처럼 깔루아 타 먹어 보리라 다짐했다. 흰 우유 이외에도 초콜릿 우유 맛, 바나나 우유 맛, 딸기 우유 맛이 더 있으니 다른 맛 우유를 더 좋아해도 걱정하지 말자.



사진 = 서정준 객원기자

편집 = 조윤정 에디터






조윤정 에디터 yunjeong835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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