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계산 4계절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
경남 합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황매산 녹색 문화체험지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간부회의 후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담 엔지니어링 장석규 대표의 보고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 따르면 대병면 하금계곡 잣나무 군락지 일대에 트리하우스 20동 카라반7면, 오토캠핑장 17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황매산 50㏊ 규모에 자생 중인 잣나무 군락지의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며 트리하우스와 스카이워크를 조성할 계획을 밝혀 2024년 준공 후 황매산만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거라고 전했다.
김 군수는 “황매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황매산을 보다 많은 사람이 머물며 휴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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