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5회 개최 예정
서울역사박물관은 최고의 음악가와 전문가의 해설로 클래식에 대한 문턱을 낮춘 2023년 '박물관 토요음악회'를 내일 박물관 로비에서 첫 연주회 '봄의 찬미'로 막을 올린다고 3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박물관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잡은 '토요음악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오페라 가수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기획 및 해설을 맡고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들을 섭외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첫 공연 3월 '봄의 찬미'를 시작으로 올해 총 5회 3~4월, 7월, 11~12월 첫째 주 토요일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 오페라 등 정성껏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박물관 토요음악회에서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편하게 접할 수 있다. 돌아온 봄, 문화예술과 함께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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