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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석유회사 셸 지난해 399억달러 이익…"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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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영국의 석유회사 셸이 역대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로 유가 상승세 등이 반영된 결과다.


셸은 이날 지난해 한 해 동안 399억달러(48조9200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당시 기록했던 역대 최고 실적 284억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또한 2021년 실적(193억달러)의 두 배를 넘어선다.

전문가들은 셸이 383억달러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셸은 4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함께 대규모 배당계획도 내놨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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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 외에도 엑손 모빌이나 셰브런과 같은 세계 메이저 석유 회사들도 막대한 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엑손 모빌은 560억달러, 셰브런은 365억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석유기업들이 지난해 2000억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는 집계도 나오고 있다.

다만 석유회사들이 기록적인 이익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횡재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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