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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정월대보름에도 안전한 경남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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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태우기 행사 등 화재·밀집 사고 예방 총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고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에도 안전한 경남이 구현될 수 있게 선제적 안전관리와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오는 5일 도내 곳곳에서 열릴 정월대보름 행사에서도 다중밀집사고, 화재 등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경남도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소규모 마을 단위 행사를 포함해 도내 300여개 대보름 행사에서 도민 안전을 지키고자 분야별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청. [사진=이세령 기자]

경남도청. [사진=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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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는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관서장 지휘 선상 근무 및 가용 소방력 100% 확보로 화재 초기 우세한 소방력 동원 ▲행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및 마을 단위 순찰 활동 ▲관련 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총력 대응 태세 유지 등에 나선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 64곳에는 소방력 근접 배치, 284개 구간 지정 주야간 순찰 강화, 산림 인접 지역 등 화재 우려 지역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산림관리과에서는 민속놀이 행사 장소를 산불위험이 없는 곳에서 하게 지도하고 산불 진화 헬기 7대를 권역별 배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3300여명을 산불 취약지에 전진 배치한다.


사회재난과는 정월대보름 당일 열릴 300여개의 옥외 행사 중 행사장 내 1시간 동안 참여 인원수를 뜻하는 순간 최대 참여 인원이 500명 이상인 28개소의 행사장 점검을 맡는다.


그중 8개소는 도·시군 합동 특별안전점검, 20개소는 시·군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


행사장의 안전관리와 다중밀집 방지대책 마련 여부, 유사시 사고 대응 태세 구축의 적정성, 가설시설물의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행사 전 시정할 수 있게 지도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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