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현진 新사천해경서장 “어떤 역경에도 정직하게 바르게”

옥현진 제2대 경남 사천해양경찰서장. [사진제공=사천해양경찰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옥현진 총경이 27일 제2대 경남 사천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전임 옥창묵 서장은 해양경찰교육원 운영지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옥 신임 서장은 1992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입문해 통영서 수사과장, 인천서 수사과장, 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구조안전국 수상레저계장, 경비국 대테러작전계장, 본청 국제정보국 외사과장 등을 지냈다.

옥 서장은 취임사에서 “서부 경남 해역의 다양한 해양 치안 상황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떤 역경에서도 정직하게 바른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자에 주어진 사명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완벽한 해양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자”라며 “모두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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