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8일 오후 1시 14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변공원 앞 해상에서 물에 빠진 남성 2명을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수변공원 앞 방파제 등대 쪽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마산파출소 연안 구조정, 구조대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했으며, 민간해양 구조선도 섭외해 구조에 나섰다.
현장 도착 후 마산소방서와 함께 수중 수색을 시행한 결과, 40대와 50대 남성 등 2명을 건져냈다.
두 남성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창원해경은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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