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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9월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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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9월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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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그늘막 설치와 무더위쉼터 운영, 양심 양산대여소 운영 등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도시안전국장 총괄 아래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 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3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폭염 대책 T/F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폭염 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조치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등 종합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또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 스마트 그늘막(온도 15℃ 이상, 풍속 7m/s 이하 가동) 5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4개소(스마트그늘막 40개소, 접이식 그늘막 4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주민센터와 경로당, 금융기관 등 냉방시설이 구축된 실내 무더위쉼터 345개소를 지정 운영해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폭염 특보 시에는 시내 주요 버스승강장 8개소에 얼음을 비치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다.


야외무더위쉼터 3개소에 얼음물도 비치하고, 폭염 대응 홍보 물품(휴대용 선풍기, 쿨패치, 쿨토시, 텀블러 등)을 제작해 폭염 취약계층에게 배부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재난재해 문자와 재해예경보시스템, 전광판 활용 등을 통해 폭염 위험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피해 예방 행동 요령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개인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며 “모든 시민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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