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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목표액 18억 원 조기 초과 달성

최종수정 2022.01.26 08:19 기사입력 2022.01.26 07:16

[서울시 자치구 뉴스] 관악구, 24일 기준 성금 성금·품 총 19억200만 원 모금, 목표액 초과 달성...‘은평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지정기간 2차 연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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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관악구 온정의 손길은 여전히 따뜻했다.


관악구(박준희 구청장)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목표액 18억 원을 조기 달성, 사랑의 온도 100℃를 뜨겁게 달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14일까지 진행하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낸 결과 1월24일 기준 성금 8억8000만 원, 성품 10억2200만 원 등 총 19억200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18억 원을 조기 초과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로 모금액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은 놀라운 결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인 간 거리는 멀어졌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다.


타 지자체에 비해 고액 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지역 마트를 비롯해 자식들로부터 받은 용돈을 모아오신 노부부, 동일업종 종사자들의 십시일반 모금액, 주민들의 자조모임 후원금, 익명의 기부자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도움의 손길은 다양했다.

여기에 관악구 공무원들 또한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년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모금액 9500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구는 이번 모금활동으로 모아진 성금·품을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성품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및 관련 시설 등에 전달, 성금은 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모아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모금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2월14일까지 이어진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과 기업, 단체는 구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성금 기탁은 관악구 공식 계좌로 입금해 후원할 수 있다.


은평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내 한옥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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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지정기간이 2차 연장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첫 지정된 은평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는 국내 유일의 한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지역특구다. 지정 기간은 2019년에 1차 연장,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2차 연장을 승인, 2024년까지 늘어나게 됐다.(최초 : 2015~2018, 1차 연장 : 2019 ~ 2021, 2차 연장 : 2022~2024)


‘지역특구’란 지역특화발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자치단체 신청에 따라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특구 지정기간 연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지역특구 운영 실적 평가를 바탕으로 승인한다.


구는 은평한옥마을, 북한산성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문화 컨텐츠 육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특구 기간 연장 승인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진관동 한옥마을과 북한산성마을 일대 약 64만250㎡ 면적에 총 364억 원을 투입해 총 3개 분야 13개 특화사업을 단계별로 충실히 추진했다.


전통문화특화사업 분야서 ▲은평한옥마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조성 등을 추진, 북한산 관광특화사업 분야에서는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진관사 한문화체험관 ▲너나들이센터 조성 등을 추진했다. 홍보 마케팅 특화사업 분야에서는 ▲북한산 韓문화 홍보마케팅 등 연계 협력과 홍보마케팅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구에 따르면 한문화체험특구 운영은 서북권의 부족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은평 한옥마을, 진관사, 북한산 한문화페스티벌 등이 언론의 주목도 받았다. 최근에는 은평한옥마을 등 특구 지역이 사회 관계망(SNS)에서 각광 받으며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도심 힐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연장 승인에는 특구 지역 확대 내용 포함되며, 새로 편입되는 곳은 한국고전번역원과 사비나 미술관 지역이다. 구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도 같이 체험할 수 있도록 특구 운영 방향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구는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국립한국문학관과 기자촌 주변의 예술마을을 특구 지역으로 추가 편입할 계획이다. 기존 관광 위주 특구에서 교육, 체험, 학습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가진 특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연장을 통해 한문화특구 특화사업을 확대하고 더욱 내실 있는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앞으로도 한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은평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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