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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사고' 수사본부 격상…광주경찰청장 직접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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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관계자 등 10명 입건·14명 출국금지

19일 고용노동부와 경찰 관계자들이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19일 고용노동부와 경찰 관계자들이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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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수사본부장을 광주경찰청장으로 격상하고 공사 관계자를 대거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주부터 수사본부장을 광주청장으로 격상하고, 수사인력도 20명을 증원해 총 89명으로 보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등 관계자 41명을 조사해 10명을 입건했다. 또 14명은 출국금지 조치하는 한편, 현산 본사 등 총 29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남 본부장은 "피해자 보호팀을 편성해 실종자 가족 지원책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붕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감식은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되고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명수색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여러 주요 붕괴 원인들은 모두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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