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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종암 박스파크’ 한국문화공간상 수상...강동구청 열린뜰 미디어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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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성북구, 차량 밀집으로 교통섬이었던 종암 사거리 내부순환로 교각 아래(종암동 3-1288 일대)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 정밀안전진단 통해 안전을 확인 후 2021년 소규모 공연장+주민 커뮤니티 공간+다양한 종목 체육공간=복합 문화예술공간 개관...강서구, 19일부터 ‘구청 누리집 개편 이벤트’ 진행...양천구,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강남구 운영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 시 모바일앱 ‘더강남’으로 결과 조회...서대문구, 대학과 연계 지역 발전 방안 찾는다...금천형 밑반찬 지원 바우처 ‘다함께 찬찬찬’ 명절 특식 제공... 강동구, 공동주택 노동자 근무환경 실태조사 착수...관악구,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준공

종암 박스파크 공사 후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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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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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 박스파크’가 제7회 한국문화공간상 작은문화공간 부문 수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공간상은 우수하고 가치 있는 문화공간 건축물을 소개,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 비전을 제공하는 건축물의 발굴·시상을 위해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주관으로 2015년에 제정됐다.

이 상은 최근 2~3년 사이 준공 또는 완성된 국내 문화공간 작품을 공연장·뮤지엄·도서관 및 작은문화공간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하고 있다. 종암 박스파크는 작은문화공간 부문에서 수상했다.


종암 사거리 내부순환로 교각 아래(종암동 3-1288 일대)는 주위로 많은 차량이 교차하여 소음이 발생할 뿐 아니라 도로가 맞물려 일종의 교통섬과 비슷한 지역이었다.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온 성북구는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을 확인한 후 2021년 대지면적 1455㎡(441평) 지상 1층, 연면적 692.5㎡(210평) 규모의 문화예술공간 종암 박스파크를 개관했다.


그늘지고 삭막했던 고가도로 하부공간이 다양한 종목의 체육공간과 소규모 공연장, 주민 커뮤니티와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된 종암 박스파크로 변신하자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찾아와 교류하고 휴식하는 등 단절된 지역생활권이 연결되고 주민 편익도 높아졌다.

성북구 관계자는 “종암 박스파크는 주민의 생활 체육 공간으로, 축제의 장으로, 쉼과 치유의 장소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그 공간의 주인공이 주민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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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구청 열린뜰 미디어월을 통해 2022년 강동구 주민들의 소망이 담긴 ‘희망이 방울방울 구민희망메시지’ 영상을 상영한다.


구는 강동구청 열린뜰에 ‘희망이 방울방울’이란 주제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 트리 앞에는 희망 메시지함을 설치, 2주간 주민들의 희망이 담긴 메시지 2000여 개를 모았다.


희망메시지 중 강동구 주민, 어린이, 코로나19 관련 종사자 등 20명의 메시지를 선정해 영상으로 제작, 영상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위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소망, 그리고 새해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강동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망들이 담겼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새해 희망메시지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희망을 모아 2022년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이 방울방울 구민 희망메시지’ 영상은 강동구청 열린뜰 미디어월을 통해 2월말까지 상영될 예정이며, ‘희망이 방울방울’ 크리스마스트리는 1월 24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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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청 누리집 전면 개편을 맞아 설문조사 이벤트 ‘새단장해서 돌아왔~어흥’을 19일부터 2월9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청 누리집이 새단장함에 따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만족도와 불편사항을 조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참여방법은 새롭게 개편한 강서구청 누리집을 이용한 후 만족도 조사 배너를 클릭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조사 내용은 총 7문항으로 누리집 이용 관련 디자인, 메뉴 구조 등 전반적인 만족도와 함께 축하·응원 메시지, 개선사항 등이다.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추첨,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베이커리 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월14일에 구청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누리집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구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2월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반응형 웹 도입, 통합예약 서비스 신설 등 구청 누리집을 전면 개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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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활동실적을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제도다.


권익위는 반부패 활동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제도 구축 ▲부패 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총 7개 단위과제, 19개 지표에 대해 평가해 5개 등급(1∼2등급 우수, 3등급 보통, 4∼5등급 미흡)을 부여했다.


양천구는 2016년부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6년 연속 2등급 달성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부패방지 시책평가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국민권익위원회 기본계획이 조정됨에 따라 2021년 평가 대상 기관에 새로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7개 평가 분야 중 부패방지 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2개 분야에서 무려 만점을 받았고,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과 반부패 정책 성과 2개 분야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양천구는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와 권익위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모두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우수기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청렴실천 의식 함양, ▲부패방지 제도 및 통제 강화, ▲부패제로! 청렴생태계 인프라 구축, ▲소통하는 청렴문화 확산이라는 중점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부패방지 시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금품수수 및 부정청탁 등 가상의 부패상황을 신고센터에 직접 신고해보는 청렴신고 모의훈련을 비롯하여, 모바일 부패 · 갑질 익명신고 채널인 ‘해우리 청렴톡’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부패사항 등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우수기관 달성이라는 평가 결과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청렴 시책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패제로! 청렴도시 양천’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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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모바일앱 ‘더강남’에 코로나19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강남구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17일부터 앱을 통해 검사결과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검사업체가 결과를 업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구청 담당자가 이를 조회해 수검자들에게 문자로 알리는 방식이었다. 이제 강남구보건소, 삼성역 6번 출구, 세곡동 방죽공원 등 3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앱을 이용해 직접 진행상황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낮 12시 전에 검사를 받으면 당일 오후 8시, 낮 12시가 지나면 다음날 오전 5시 이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6개월간 결과 조회가 가능하며 ‘음성결과 확인서’를 PDF파일로 받을 수 있다. 알림 문자는 기존대로 발송된다.


강남구는 코로나19 키트를 개발한 3개 업체와 협력해 더강남과 연계한 검사결과 조회서비스를 개발, 업체가 올린 검사결과를 수검자가 앱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구민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였다.


이 밖에 ‘더강남’의 코로나19 관련 서비스는 ▲서울시 선별진료소 실시간 혼잡도 확인 ▲비대면 전자문진표 작성 ▲강남구 선별진료소 정보(운영시간, 길 찾기) ▲강남구 예방접종 현황 ▲코로나19 생활비 신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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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역내 소재한 대학(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대학-지역 연계 수업’에 참여할 학과를 공모한다.


구는 대학의 전문성과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 성과를 얻기 위해 2015년부터 연계 수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역의 경제,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등을 주제로 학점이 인정되는 정규 강의를 진행할 교수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강의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7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구는 강의 주제로 문화와 상권의 상생, 청년일자리 창출, 보행 및 교통 환경 개선, 지역 브랜드 개발, 공실 공유와 활용, 지역 공동체를 통한 노인 복지 증진, 외국인 유학생 연계를 통한 글로벌 도시 조성 등을 예시했다.


구는 응모된 강의 계획에 대해 공익성, 지역과의 연계성, 학생 참여도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2개 강의를 선정해 조사와 연구 활동을 위한 보조금 500여만 원씩을 지원한다.


해당 강의 수강 학생들은 일반 수업 외에도 지역 탐방, 대학 외 공간을 활용한 공개 수업, 활동가 면담, 주민 인터뷰, 성과 발표회 등에 참여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올 7월에는 한 학기 동안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정책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타운홀미팅’에 교수들과 함께 참여해 수업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


강의 종료 후에는 수업 성과물을 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으로 기록화해 구에 제출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연계 수업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로 이루어 낸 결실이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소재가 되고 이를 계기로 대학과 지역이 더욱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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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태아 단계에서부터 주민 건강 상태를 꼼꼼히 관리하고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해주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등록기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식품패키지 및 영양교육으로 구성된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자격은 관내 거주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고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주민 대상이다. 다문화가정의 경우 부모 중 한명이 한국인이어야 한다.


선정 시 엄선한 식품패키지를 월 1회 이상 제공받을 수 있으며 내용물은 대상자별로 조제분유에서부터 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검정콩, 미역, 닭가슴살 통조림, 귤?오렌지쥬스 등 다양하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영양교육에 참여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임산부 및 영유아의 식생활과 영양관리, 빈혈, 저체중, 비만, 편식, 변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밖에도 영양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신청은 종로구보건소 누리집에서 대상자 자격 기준을 확인하고 전화 문의 후 웰니스센터(율곡로 89)를 방문하면 된다. 이때 제출서류로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대상자는 6개월 후 영양문제 재평가 결과에 따라 참여종료 또는 유지를 결정하게 된다”면서 “영양플러스 사업은 맞춤형 식품패키지와 교육 제공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자녀와 스스로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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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 특화사업인 금천형 밑반찬 지원 바우처 ‘다함께 찬찬찬’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다함께 찬찬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1인 가구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가맹된 지역 내 25개 밑반찬 가게에서 바우처 카드로 월 4만 원 한도 내 반찬을 구매할 수 있다.


금천구는 설날을 맞이해 지원대상 1인 가구 600명에게 명절 특식을 위한 2만 원을 추가 제공했다. 추가로 지급된 2만 원은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함께 찬찬찬 사업은 저소득 1인 가구가 건강한 한 끼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자신 있고 활기차게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명절 특식 제공이 저소득 1인 가구가 즐겁게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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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소, 경비 등 업무를 맡고 있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근무환경은 열악하지만 지원 대상에서 대부분 비껴가 있는 근로복지 사각지대에 속해 있다.


최근 입주민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휴식 공간조차 없는 열악한 근무환경 등 공동주택 노동자의 근무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며 이와 함께 공동주택 노동자의 인권 보호 및 노동권익 보장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고용실태를 파악, 실질적 권익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 지난 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구는 공동주택 노동자와 관련된 각종 사회적 이슈가 현장에서는 어떻게 체감되는지, 법령 개정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심층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노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재정립,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강동구 공동주택 노동자에 대한 지원정책을 마련, 취약 노동자들이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동주택 노동자가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동주택 노동자 현황 파악 및 방역물품 수요조사를 진행, 2600여명의 공동주택 노동자에게 KF94 보건용 마스크 총 11만6000여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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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선정된 구립합실어린이집과 구립원당어린이집 2곳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15년 이상된 노후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및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9000여만 원을 확보해 지역내 어린이집의 단열 저하, 결로 발생 등 열악한 실내 환경을 개선, 공공보육서비스 향상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 7억85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해 12월 준공, 고성능 창호와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등 에너지 성능 향상과 실내 공기질 개선 등 정주환경 개선에 초점을 뒀다.


사업결과 구립합실어린이집은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 20%, 에너지 소요량 52.5%, 구립원당어린이집은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 12.3%, 에너지 소요량 30.4%가 절감되어 에너지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는 올해도 국비 8500만 원, 시비 5100만 원을 확보해 구립금강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등 노후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및 효율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 시행으로 관악구 구립어린이집의 영유아들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보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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