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자문단 "면역저하자·불활성화 백신접종자, 추가접종 권고"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백신 자문단이 면역저하자, 불활성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권장했다고 9일(현지시각) 주요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WHO 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은 지난 7일 코로나19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평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불활성화 백신은 복제 능력을 제거한 바이러스로 체내에 항체를 형성하는 전통적 방식의 백신을 일컫는다. 중국의 시노백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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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크라비오토 SAGE 의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의 효능이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노년층에서 상당한 (효과) 감소가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또 1회 접종용으로 개발된 존슨앤드존슨 백신과 관련해선 "여전히 효과적"이라면서도 "2회 접종과 관련한 임상 시험결과는 추가백신 접종의 이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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