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6·7일 양일간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휴양마을 등 5개소에서 귀농·귀촌인 100여명을 초대해 '귀농·귀촌인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개최된 '만남의 날'은 다양한 농업·농촌문화 체험과 우수 귀농·귀촌 사례 공유를 통해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각 농장주의 귀농·귀촌 이야기 소개를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귀농·귀촌 계기 및 정착기 등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블루베리 피자 만들기&블루베리 묘목 심기, 고택 기와를 이용한 나만의 정원 만들기, 도자기 공예 체험, 시설하우스 영농기술 습득 및 작물 수확하기, 표고·고구마 빵 만들기 등을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친목을 다졌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낯선 지역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라며 "귀농·귀촌인들 간의 관계 형성을 통해 현지 정착 적응력을 높여 지역에 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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