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檢, 성남시 대장동 실무 총괄자 소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檢, 성남시 대장동 실무 총괄자 소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실무를 맡았던 성남시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윗선 개입 여부 등을 확인 중으로 다른 관련인들의 추가 소환 가능성도 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김모 전 성남시 도시재생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대장동 사업 의사결정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김 전 과장은 2015년 4월께부터 1년 10개월여간 성남시 도시개발사업단 도시재생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대장동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수립, 변경, 실시계획 인가 등 실무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사팀은 김 전 과장을 상대로 대장동 사업의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성남시의 관여 여부는 물론 보고 및 결재 라인과 배당 설계 배경까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사팀은 지난 3일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팀 파트장을 맡았던 이모씨와 성남시에서 성남도개공을 관리하던 당시 예산법무과장 문모씨를 불러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모지침서 및 사업협약서 작성 과정에 성남시 윗선의 관여가 있었는지 등을 살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