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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종교 중국화 견지… 사회주의에 적응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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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종교의 중국화'를 견지하고 종교와 사회주의의 상호 적응을 적극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5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3~4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종교공작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며 "당의 종교 업무는 본질적으로 대중 업무로 우리나라 종교의 중국화를 심도 있게 추진하고 종교계는 애국주의, 집단주의, 사회주의 교육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중의 종교·신앙을 존중하며 법에 의거해 종교사무를 관리하며 독립·자주적 일 처리 원칙을 견지하고 종교와 사회주의 사회의 상호 적응을 적극 유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종교 활동은 법률·법규의 규정 범위 안에서 전개해야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국민의 신체 건강을 해치지 말아야 하며 공정하고 선량한 풍속을 위배해서는 안 되며, 교육·사법·행정 기능과 사회 생활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국종교공작회의는 지난 2016년 4월에 이어 5년만에 열린 통일전선 차원의 종교 관련 중요 회의로 알려졌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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