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경북 포항시의 한 병원에서 이틀 새 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다.
경북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요양보호사 1명이 4일 확진 판정을 받자 입소환자와 의료진에 대해 모두 검사한 결과 5일 오전 6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병원에는 270여명의 입원환자와 의료인 30여명 등 300여명이 근무하거나 상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3층을 동일 집단 격리하고 나머지 1~2층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분산 배치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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