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경찰, '빚 갚으라' 결혼식 축의금 가져간 채권자 검찰 송치

최종수정 2021.12.03 16:27 기사입력 2021.12.03 16:27

댓글쓰기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빚을 갚으라'며 동창 딸의 결혼식장에서 축의금을 가져간 혐의를 받는 채권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동공갈과 공동강요,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지난달 28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채무자 B씨 딸의 결혼식장에 가족·지인들과 함께 나타나 채무 변제 명목으로 축의금을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A씨와 동행한 9명 중 7명은 일부 혐의가 인정돼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B씨 측은 축의금을 주지 않으면 식장에서 난동을 피우겠다고 A씨가 협박했다고 주장했지만 조사 결과 A씨와 일행이 실제로 결혼식장에서 소란을 일으키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2013∼2017년 초등학교 동창 관계인 A씨에게 7억원가량의 돈을 빌렸다가 일부를 갚지 못해 지난해 1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올해 4월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A씨 측은 경찰 조사에서 "사전에 B씨로부터 딸의 축의금 중 일부를 받기로 약속하고 결혼식장에 찾아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B씨 측은 "A씨와 사전에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장 폐쇄회로(CC)TV에는 B씨가 축의금 상자에서 봉투 일부를 꺼내 A씨에게 건네는 장면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하고 관계인들을 조사한 뒤 A씨 등을 검찰에 넘겼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포토갤러리

  • [포토] 프리지아 '큐티 섹시의 정석' [포토] 설하윤 '건강미 넘치는 몸매'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국내핫이슈

  • [포토] 노제 '물오른 미모' [포토] 아이유 '여신 강림' [포토] 한예슬 '동안 미모'

    #연예가화제

  • [포토] 김재경 '건강미의 정석' [포토] 고소영 '20대 뺨치는 50대' [포토] 최진실 딸 최준희 "시집 가는 것 아냐" 사진 해명

    #스타화보

  • [포토] 이은비 '매력적인 S라인' [포토] 클라라 '파티룩의 정석' [포토] 제시 '화려한 비주얼'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