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제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지난 17~19대에 이어 네 번째 도전이다.
손 전 대표는 29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카페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출마 선언에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고심 중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찾았다.
손 전 대표는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 17·18대 대선에서 각각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섰지만 모두 2위 자리에 머물러 고배를 마셨다. 이어 19대 대선에서는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변경해 재도전에 나섰지만, 당시 후보였던 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게 패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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