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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20개월 만에 국경 개방…"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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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이스라엘이 20개월 만에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경을 개방했다고 1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당국은 이날부터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의 관광목적 개별 입국을 허용했다. 이스라엘이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입국 허용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이며 접종자라 하더라도 당국이 제시한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입국할 수 있다. 화이자 백신은 2회차 접종 후 1주일,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시노백, 시노팜 백신은 2회차 접종 후 2주일이 지난 경우 입국이 가능하며, 마지막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입국할 수 없다. 얀센의 경우도 접종 후 14일부터 180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까지 입국할 수 있다.


다만 가장 위험도가 높은 '적색'으로 분류된 국가나 델타 변이의 하위 변종 확산 국가에서 온 여행객의 입국은 허용하지 않는다.


이스라엘은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에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했다. 이스라엘 관광부는 "개별 관광객 입국 허용을 환영한다"면서 "세계적인 팬데믹에도 이스라엘 관광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우리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고안했다"고 입장을 내놨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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