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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포토스 작가들이 바라본 1004섬 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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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한복판에서 포토저널리스트의 시선으로 섬의 가치 해석

영국의 마크 파워 작가가 신안 퍼플교를 사진에 담고 있다. ⓒ 아시아경제

영국의 마크 파워 작가가 신안 퍼플교를 사진에 담고 있다.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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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아름다운 섬에 대한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소속 작가와 함께 포토저널리스트의 시선으로 작품활동이 한창이라고 20일 밝혔다.


‘매그넘 포토스’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는 슬로건으로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담아낸 전 세계 80명밖에 되지 않은 사진작가 집단이다.

지난달 23일 영국의 마크 파워(Mark Power)를 시작으로 5년간, 출신과 개성이 다른 10명의 매그넘포토스 작가들의 ‘섬, 갯벌, 해안, 숲, 마을, 어시장’ 등 신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작가만의 주제를 담는 프로젝트이다.


현재는 미국의 브루스 길든(Bruce Gilden)이 ‘갯벌의 풍경 및 바다와 함께하는 삶의 모습’이란 주제로 참여 중이다.


또한, 목포 MBC에서는 ‘매그넘이 만난 신안’이란 주제로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담은 국내외 송출 가능한 UHD 다큐멘터리 영상과 메시지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내년 5월에는 노르웨이 태생 요나스 밴딕슨(Jonas Bendiksen)이 ‘섬의 풍경과 섬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9월에는 이탈리아 태생 알레스 마졸리(Alex Majoli)가 ‘명절 동안 고향을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군민의 일상’을 주제로 촬영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글로벌 사진작가그룹을 통한 신안군 섬의 매력을 소개하고, 디지털 네트워크 시대 사진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대중화를 위한 노력과 섬의 새로운 가치 인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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