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가 오는 30일까지 지역주민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지역주민 누구나 사용하여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는 장치다.
남구에는 화재 취약지역인 전통시장과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등 총 77개소의 비상소화장치함이 설치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및 관리요령 ▲방수 시연 및 방수체험 ▲화재안전교육 등이다.
고중현 119재난대응단장은 “유사시 인근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초기 화재 진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수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대형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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