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진군' 임성재 "모리카와와 격돌"…"백나인이 승부처~"
더CJ컵 격전지 더써밋골프장 우승 키워드는 '그린플레이', 존슨 "퍼팅 라인 파악이 관건"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백나인이 승부처."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 챔프’ 임성재(23ㆍCJ대한통운)가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더서밋골프장(파72ㆍ7431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022시즌 4차전 더CJ컵(총상금 975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반은 짧은 반면 후반이 길다"며 "일단 초반에 스코어를 최대한 줄이고, 후반 어려운 홀들은 잘 막아야 한다"는 우승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시즌 출발이 좋다"면서 "후원사 대회에서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임성재의 현재 샷 감각은 최상이다. 슈라이너스 우승 과정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6개(보기 4개)를 쓸어 담았다. "그린을 놓쳤을 때 깊은 러프에서 가끔 실수가 나오는데 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말 잘치는 선수들이 많다"며 "1, 2라운드에서 적어도 ‘톱 20’은 지켜야 한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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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키워드는 ‘그린플레이’다.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연습라운드 직후 "퍼팅 라인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전형적인 사막코스"라면서 "몇 개 홀에서 착시 현상까지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임성재는 세계랭킹 3위 콜린 모리카와(미국), ‘마스터스 챔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15일 새벽 1시13분 1번홀(파4)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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